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인들의 당당한 권리 주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인권교육이 열렸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는 9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는 쉬운 인권 이야기 - 내 몸은 소중해요! 내 마음도 소중해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요한 명강사가 맡았다. 이요한 강사는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와 수년간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이용인 인권교육을 도맡아 온 베테랑 전문강사로, 센터 환경과 이용인들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강사다.
이날 강연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해 시각 자료와 신체 표현, 흥미진진한 교육 마술을 결합해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나는 소중해요: 꽃 피는 마술로 배우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가치와 자존감 ▲내가 골라요: 간식·놀이·휴식 등 일상 속 선호를 직접 표현하는 자기결정권 훈련 ▲내 몸을 지켜요: 불쾌한 접촉에 당당하게 거절하는 ‘자기보호 3단계(손 뻗기·피하기·알리기)’ 실습 ▲함께하는 약속: 서로를 때리거나 밀지 않고 다정하게 배려하는 공동체 존중 규칙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특강을 마친 이요한 강사는 “수년간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의 소중한 이용인 분들과 만나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더 당당하고 밝게 표현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인권은 어려운 법조문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고, 내 몸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말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따뜻한 인권 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 관계자 역시 “이요한 강사님이 수년간 매번 이용인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재미있는 마술과 알기 쉬운 활동으로 교육을 이끌어주셔서 이용인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우리 이용인들이 일상에서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세심하게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