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어떤 감염병이 유행했나?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신고 정보 기반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 발간

2025년 감염병 발생, 전년대비 20.3% 감소

백일해, 쯔쯔가무시증, 수두 등 감소, CRE 감염증, 성홍열 등 증가

[출처: 질병관리청_기침예절 예방수칙]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5년 방역통합정보시스템(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하였다.

 

 연보에는「감염병예방법」제2조에 명시된 총 90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의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제1급~제3급) 총 67종 중 41종의 감염병이 신고되었고, 26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7종(제1급~제3급) + 표본감시 대상 감염병 23종(제4급)

 

  2025년 전수감시 법정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총 139,368명(인구 10만 명당 272명)으로, 2024년 174,908명(인구 10만 명당 341명) 대비 20.3% 감소하였다.

 

< 최근 3년간 감염병 신고현황 >

(단위 : 명)

구분2023년2024년2025년
합계전체5,630,528174,908139,368
(△80.3%)

(△96.9%)

(△20.3%)

코로나19 제외

112,988174,908139,368

(16.5%)

(54.8%)

(△20.3%)

제1급감염병

100
(순증) (순감) -
제2급감염병전체5,614,090156,117124,939
(△80.3%)

(△97.2%)

(△20%)

코로나19 제외 

96,550

156,117

124,939

(21.5%)

(61.7%)

(△20%)

제3급감염병16,43718,79114,429
(△6.1%)

(14.3%)

(△23.2%)

 ※ 코로나19 감염병 : 제2급감염병(’22.4.25.) → 제4급감염병(’23.8.31.), 엠폭스: 제2급감염병(’22.6.8.) → 제3급감염병(’24.1.1.), 매독 : 제4급감염병(’20.1.1.) → 제3급감염병(’24.1.1.)

 

 2025년 주요 감염병 급별 신고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1급감염병(18종)은 2024년과 2025년 신고 건이 없었다.

 

 제2급감염병(21종)은 총 124,939명으로 전년 대비 20%(-31,178명) 감소하였으며, 감소한 주요 감염병은 백일해, 수두 등이다. 

 

 이 중 백일해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2024년 전수감시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을 보인 후 2025년에는 전년 대비 88.6%(△42,557명) 감소하였다.

백일해 △88.6%(’24년 48,048명 → ’25년 5,491명), 수두 △5.2%(’24년 31,892명 → ’25년 30,248명)

 

 반면,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성홍열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CRE 감염증은 60대 이상에서 전체 발생수 대비 86.5%, 성홍열은 0~9세 발생이 86.8%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CRE 15.8%(’24년 42,346명 → ’25년 49,053명) , 성홍열 97.4%(’24년 6,642명 → ’25년 13,113명)

 

 제3급감염병(28종)은 총 14,429명으로 전년 대비 23.2%(-4,362명) 감소하였다.

 

 감소한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으로 3,405명이 신고되어 전년 대비 45.7%(-2,863명) 감소하였고, 최근 감염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도록 가피 형성 여부를 신고기준에 포함함에 따라 신고건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레지오넬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각 전년 대비 41.6%(+188명), 64.7%(+110명) 증가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인공수계시설의 노후화와 고령층 등 고위험군 확대의 영향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이른 더위와 평균기온 상승,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노출 위험 증가 등이 신고 증가 요인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은 2010년 이후 매년 400∼700명 내외로 신고되었으나, 코로나19 유행 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2020년 5,495명, 2021년 11,989명, 2022년 56,037명, 2023년 7,122명)를 보이다가, 2024년 606명, 2025년 633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과 유사한 정도를 보인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110명, 17.4%), 매독(1기)(74명, 11.7%), 말라리아(56명, 8.8%), 홍역 및 매독(잠복)(각 55명, 8.7%) 순으로 신고되었으며,  주요 유입대륙은 아시아(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가 전체의 약 81.4%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는 아프리카(남수단 등)가 8.5%, 유럽이 4.3%로 나타났다.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결핵* 제외)는 2025년 총 1,307명으로 전년(1,231명) 대비 6.2% 증가(+76명)하였다. 

 

  * ’25년 결핵 사망자 수는 국가승인통계인 “국가데이터처 사망원인통계 결핵 사망자 수” 이며, ’26년 9월 말 공표 예정

 

  2025년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CRE 감염증(944명), 후천성면역결핍증(124명), 폐렴구균 감염증(76명) 등이었다.

 

 * ’24년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중 주요 감염병은 결핵(1,347명), CRE 감염증(848명), 후천성면역결핍증(143명)

 

 질병관리청은 감염병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의료기관, 보건소, 시도 등에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고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수집된 감염병 신고정보는 감염병대시보드, 감염병통계, 주간발생동향 등으로 ‘감염병포털’에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지역별 통계까지 확인할 수 있다.

 

 * 제1급~제3급 감염병(전수감시)은 매일, 제4급감염병(표본감시)은 매주

 

< 감염병 신고체계 및 발생정보 공개절차 >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감염병포털

 

 

 

의료기관

보건소·시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정보

대국민 공개

감염병환자

신고

신고 접수

및 확인

신고 조회

및 관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감염병신고는 감염병 전파를 인지하고 확산을 막는 가장 첫 단계”임을 강조하며, “질병관리청은 신고된 감염병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분석, 위험평가, 예측을 통해 감염병 유행에 대해 선제적 대비 및 방역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감염병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 > 간행물·통계 > 감염병연보 > 감염병감시연보

   감염병포털(dportal.kdca.go.kr) > 감염병 소식 > 간행물·소식지 > 감시연보

 

작성 2026.06.29 07:17 수정 2026.06.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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